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 84

강남역 직장인 점심맛집 참시래기, 참 맛있다 점심식사를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밖에서 사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맨날 외식을 하다보면 집밥이 그리워 집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따뜻한 밥한끼면 우울해지는 마음도 금세 사그라듭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밥을 타이틀로 내새운 가게들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음식으로 물리적인 포만감이 아니라 정서적인 회복을 포인트로 두는 그런 집말입니다. 저도 오늘을 집밥같은 맛있는 백반을 주로 팔고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강남역 주변에 위치한 참시래기집입니다. 이름이 시래기라서 시래기에 특화된 음식만 팔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제육볶음등 한국사람들이 늘상먹는 한식들을 주메뉴로 판매합니다. 저는 오늘은 고등어구이가 땡겨서 그걸로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온.. 2020. 5. 21.
[강남] 천상의 감칠맛 튀김덮밥은 고쿠텐입니다. 점심을 순대국밥을 먹었더니 저녁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한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튀김류를 못 먹었는데 너무 당기더군요. 그래서 오늘을 튀김 덮밥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튀김과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보통 튀김은 떡볶이를 먹을때 같이 주문해서 찍어먹는 부캐? 같은 녀석이니까요. 아니면 맥주 안주로 먹는 것이 한국인에게는 가장 친숙한 느낌일 것입니다. 보통 밥과 같이 먹으면 반찬류라고 봐야 하는데 고기도 아니고 김치나 젓갈류처럼 간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쨌든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문화는 정말 재미있는 구석이 많네요. 돈가스, 초밥 그리고 외국음식이지만 본인들의 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한 일본식 카레까지 참 흥미롭습니다. 텐동에 올라가는 튀김.. 2020. 5. 20.
강남역 숨은 라면 고수집 꽃보다라면 가격 및 리뷰 확실히 여름이 다가왔나 봅니다. 비가 연속으로 계속 내리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너무 더워서인데 비가 와서 요즘은 좀 춥게 느껴집니다. 옷을 어떻게 코디해야 할지 패션 고자인 저에게는 난감한 나날입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땡기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짬뽕이네요.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먹으면 몸에 땀이 뻘뻘 나면서 열이 올라오니까요. 점심시간에 먹으러 가고 싶었지만 이 주변에 짬뽕 맛집이 어디 있는지를 몰라서 대체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자주 가는 꽃보다 라면이라는 곳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 라면은 아무리 맛있어도 라면이지라는 편협한 라면 편견 주의자입니다. 사실 라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음식들도 맛의 한계점.. 2020. 5. 19.
용인 죽전 햄버거 맛집 종결자 쟈니로켓 리뷰(feat.신세계경기점) 요즘 햄버거에 푹 빠졌습니다. 맨달 X데리아 같은 쓰레기 햄버거만 먹다가 한동안 아예 먹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한번 수제버거를 맛보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같은 버거라고 해도 속 재료의 질, 소스의 다양성, 요리의 완성도, 맛의 구성등에 따라서 맛은 천지차이가 됩니다. 특히 수제버거는 대량을 만들어놓고 파는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그때그때 만들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대접받는 음식을 먹고 있구나라고 알게 됩니다. 참깨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살살녹아내리는 치즈, 촉촉한 패티가 돋보이는 광고 속 모습과는 다르게 내가 먹는 패스트푸드의 음식은 하나같이 시체처럼 차갑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수제버거만을 찾아다닙니다. 학생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었습니다... 2020. 5. 18.
동백 미친 가성비 갈비맛집 조선화로집 가격 및 리뷰 동백 먹자거리골목에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고 해서 누나를 따라서 갔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에 너무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다른 맛집이 없을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9,900원 1인분 갈비정식이라는 문구에 눈이 꽂혔습니다. 갈비가 1인분에 저 가격으로 팔 수 있다고? 그것도 그냥 갈비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나오는데?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지만 속는 셈치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름부터 조선화로집이라고 보이는 것처럼 숯불을 사용하는 고기집입니다. 갈비를 만약 가스불에 구워먹는다면 그건 안먹는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살이나 여타 다른 고기들은 괞찬을지 몰라도 갈비만은 숯불이 아니면 먹은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기와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입구에 장식해.. 2020. 5. 17.
베지밀 A 성분 및 맛 리뷰(단백질 함량) 요즘 헬스를 하고 있는데 몸을 키우기 위해서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만, 고기를 먹을때 어쩔 수 없이 지방까지 먹게 되기 때문에 좀 꺼려집니다. 그래서 식물성 단백질 중에서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는 콩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두유를 먹으면 손쉽게 원하는 양의 단백질을 채울수 있습니다. 저는 달달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베지밀도 항상 A만 먹고 있습니다. 국산콩은 아니지만 가성비로 봤을때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칼슘과 비타민디, 철분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푸르른 녹새콩이 정말 건강해 보이네요. 대두는 미국,캐나다,호주에서 구해오는것 같습니다. 콩만 갈아서 만들면 고소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두유도 일정부분 집어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