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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맛집 7

100% 천연발효 효모 집 빵, 조스 샌드위치를 맛보다(feat.카야토스트) 빵을 좋아하지만 먹을 때마다 한 가지 걸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속이 더부룩하다는 점이죠. 밀가루를 먹어서 그런지 위장에서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자꾸 차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설탕, 가공버터, 유화 제등 각종 화학 첨가물들도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옛날 방식으로 숙성시켜서 순순한 재료만 사용하면 맛은 좋지만 시간은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업들 입장에서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샌드위치 집은 100% 청정호주 밀가루를 사용하면서 저온 숙성 - 스톤 오븐을 사용해서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의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JOE'S SANDWICH입니다. 핫도그 같은 모양에 숙성빵을 사용하여 특이점을 만든 요리를 팔고 있네요. 스모크 바비큐, 소시지 등.. 2020. 6. 14.
옛날 치킨 스타일의 담백한 맛 #보드람 치킨 요즘에는 치킨이 정말 많이 진보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쯤에 간장치킨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엄청 놀랐었는데 이제는 중화식 소스를 첨가한 치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킨이 진화하고 있죠. 이러한 획기적으로 발전된 메뉴들 덕분에 먹는 사람들의 즐거움도 배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식 옛날 얇은 반죽의 고소한 치킨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간도 연하게 되어서 치킨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린 순수한 맛이죠. 그러한 방향으로 치킨을 아직도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바로 보드람치킨입니다. 얇은 반죽에 오직 자연재료만을 써서 오랜시간 자연숙성을 시켰다고 하네요. 저희는 치킨 한 마리와 생맥주 두 잔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나온 기본안주입니다. 양배추에 케첩 + 마요네즈 소스입니다. 요즘.. 2020. 5. 31.
고급스러운 풍미의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 EGG DROP에 가다 샌드위치하면 생각나는 것은 저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샌드위치가 떠오릅니다. 대학생 시절 강의 사이의 시간이 빡빡할 때 급하게 배를 채우려고 먹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실 돈과 시간이 빠듯해서 맛과 영양을 생각하기 보다는 편의성과 가격을 위주로 챙겨먹었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몸의 면역력과 건강이 않좋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꼭 샌드위치를 먹어서 몸이 않좋아진것은 아니겠지만, 확실히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체로 맛은 있지만 오래먹다보면 몸이 금방 상하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런데 동백에 샌드위치를 고급스럽게 정성들여 만드는 집이 있다고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토스트에 가까운 비주얼이였습니다. 옛날 초딩때 길거리에서 1000원주고 계란 + 캐.. 2020. 5. 26.
[용인] 동백 활어회와 오징어회를 한번에 즐긴다! 미스터 오징어!! 저는 활어회를 무진장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회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근처에서 살아보는게 꿈이기도 했습니다. 회 뿐만아니라 해산물(멍게,굴)등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바다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정말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딱히 좋아하지 않는 해산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징어 입니다. 다른 것들은 재료 자체에서 맛이 확 느껴지는데 오징어는 식감은 좋지만 맛이 딱히 올라오지 않는 느낌이라서요. 그런데 누나는 오징어 회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툼이 생겼는데 동백에 활어회와 오징어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여름이라서 시원하게 문을 다 열어놓은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름밤에 노상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노가리를 까면 참 세상걱정 다 잊.. 2020. 5. 25.
용인 동백 막창은 여기다! 7,900원 막창자부심 저는 곱창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곱창을 먹으면 이빨이 쌩쌩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곱창이랑 같이 먹는 파김치도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은 곱창을 구울때 나오는 기름으로 구워지는데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맛있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곱창의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삼겹살이나 닭고기에 비해서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백에 막창을 1인분에 7,900원에 판매하는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과연 그 가격에 맛도 있을까요? 동백 먹자골목에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갔습니다. 메뉴는 막창, 불막창, 소갈비살, 쫀득살, 추억냉동삼겹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2020. 5. 22.
동백 미친 가성비 갈비맛집 조선화로집 가격 및 리뷰 동백 먹자거리골목에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고 해서 누나를 따라서 갔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에 너무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다른 맛집이 없을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9,900원 1인분 갈비정식이라는 문구에 눈이 꽂혔습니다. 갈비가 1인분에 저 가격으로 팔 수 있다고? 그것도 그냥 갈비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나오는데?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지만 속는 셈치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름부터 조선화로집이라고 보이는 것처럼 숯불을 사용하는 고기집입니다. 갈비를 만약 가스불에 구워먹는다면 그건 안먹는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살이나 여타 다른 고기들은 괞찬을지 몰라도 갈비만은 숯불이 아니면 먹은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기와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입구에 장식해.. 202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