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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5

와규로 만든 된장찌개를 먹어보자! 고메램 -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는 단연 된장찌개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에 갖지은 밥한 숟가락이면 모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저는 바지락이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차돌박이와 고추를 넣어서 기름지면서 칼칼한 된장찌개도 먹습니다. 오늘은 소고기 중에서도 고급육인 와규를 듬뿍넣어서 꾸덕하게 끓여낸 맛 좋은 된장찌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강남역 인근에 있는 고매 램입니다. 이곳은 양고기 전문점으로 저녁에는 고기를 주로 판매하고 점심에는 회사원들을 저격해서 특별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연어덮밥, 명란밥, 돈 까스등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매력적인 요리들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된장찌개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가게.. 2020. 6. 17.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피그인더가든 왜 항상 맛있는 것들은 건강에 안 좋은 걸까요? 치킨이나 라면 등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걱정이 되어서 못 먹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고기가 들어가거나 튀김요리가 되면 기름져서 먹으면 금방 살이 찌고 맙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곳입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근사한 한 끼를 챙겨 먹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귀여운 돼지와 건강한 생명력을 뜻하는 초록색으로 멋지게 꾸며놓았습니다. 구루마?같은 곳에 싱싱한 과일과 채소들이 담겨 있어서 보기만 해도 몸이 디톡스가 되는 것 같네요. 이곳은 고급형 샐러드를 파는 곳으로 BOWL에 담아주거나 접시에 플레이팅해줍니다. 가격대는 만원 초반대로 조금 비싼 가격대입니다. 사진만 보면 풀때기들만 있는 것 같지만 보.. 2020. 6. 12.
싸고 맛있는 규동집 드디어 찾았다! 지구당 규동을 생각하면 손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녁에 일을 끝내고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역삼역과 선릉역사이에 위치한 작은 매장이었습니다. 규동을 5,500원이라는 강남 상권을 생각하면 굉장히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곱빼기를 시켜도 가격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동의 생명인 반숙 계란은 천 원을 내고 추가하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잠 시기 다리자 근사한 한상이 나왔습니다. 모양을 참 정갈하게 잘 꾸미셨네요. 반숙 계란을 살포시 올려보았습니다. 계란을 깨서 노른자가 골고루 퍼질수 있도록 쓱싹 비벼서 한입 먹어봅니다. 다른 규동과 다르게 고기에 양념이 깊숙이 배어있습니다. 마치 장조림 고기를 얇게 찢어놓은 듯한 맛입니다. 그리고 조리를 잘.. 2020. 6. 8.
안남미로 만든 고슬고슬한 새우볶음밥 #에머이 중국식 볶음밥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짜장과 짬뽕으로 괴로운 고민을 할 때 주저 없이 볶음밥을 고릅니다. 하지만 중국식 볶음밥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밥이 한국식 밥이라서 수분 기를 많이 머금고 있다는 것입니다. 볶음밥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이 얼마나 강한 불에 잘 볶아졌느냐입니다. 하지만 수분이 너무 많으면 서로 엉겨 붙어서 떡처럼 되고 맙니다. 또한 마지막에 억지로 국자에 모양을 만들려고 뭉쳐놔서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베트남의 안남미라고 아시나요? 수분기가 거의 없어서 고슬고슬하고 뭉쳐지지가 않아서 볶음밥으로는 최상의 재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 음식점이지만 쌀국수가 아닌 볶음밥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강남역 주변에 위치한 에머이라는 가게입니다. 내부가 옛날 베트남전쟁에서 볼 .. 2020. 6. 1.
1등급 제주 흑돼지로 만든 인생돈까스를 맛보다 #카츠하나 저번에 강남역 고쿠텐을 맛보고 나오는데 맞은편에 새로 돈가스집을 오픈하기 위해서 공사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테리어를 쓱 보니 감이 딱 오더군요. 무언가 맛집의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픈하자마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름은 카츠하나입니다. 하나가 일본어로 아마 꽃일 겁니다. 그래서 간판의 아이콘이 벚꽃으로 되어있네요. 돈가스 꽃이라.. 얼마나 아름다우면 그런 이름을 붙일까요? 기대가 됩니다. 언른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픈한지 3일째 되는 날에 갔는데 아직 가오픈 기간이었습니다. 처음 손님들을 대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겸손한 자세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구가 가식이 아니라 진짜라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 테.. 202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