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84 #크앙분식_호화스러운 짜파게티를 먹어보자_치즈범벅후라이 공짜?! 기생충에 한우를 넣은 짜파게티가 나와서 화제를 끌었습니다. 저렴하게 먹는 인스턴트 라면을 부자들도 먹는다는 것을 알려주면서도 영화 속 빈부격차를 보여주기 위해서 한우를 넣었죠. 정말 독특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짜파게티에 한국사람들이 가장 비싼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한우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창의력이 서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것을 연결하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역시 거장 봉준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도 짜파게티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습니다. 특별히 한우를 넣지는 않지만 계란 반숙 정도는 넣어서 자주 먹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 노른자가 짭짤한 짜파게티 소스를 중화시키면서 맛이 배가 됩니다. 고기까지 넣어 먹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니까요. 그런데 새로 생긴 분식집에서 소고기를 넣은 짜.. 2020. 5. 27. 고급스러운 풍미의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 EGG DROP에 가다 샌드위치하면 생각나는 것은 저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샌드위치가 떠오릅니다. 대학생 시절 강의 사이의 시간이 빡빡할 때 급하게 배를 채우려고 먹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실 돈과 시간이 빠듯해서 맛과 영양을 생각하기 보다는 편의성과 가격을 위주로 챙겨먹었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몸의 면역력과 건강이 않좋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꼭 샌드위치를 먹어서 몸이 않좋아진것은 아니겠지만, 확실히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체로 맛은 있지만 오래먹다보면 몸이 금방 상하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런데 동백에 샌드위치를 고급스럽게 정성들여 만드는 집이 있다고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토스트에 가까운 비주얼이였습니다. 옛날 초딩때 길거리에서 1000원주고 계란 + 캐.. 2020. 5. 26. [용인] 동백 활어회와 오징어회를 한번에 즐긴다! 미스터 오징어!! 저는 활어회를 무진장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회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근처에서 살아보는게 꿈이기도 했습니다. 회 뿐만아니라 해산물(멍게,굴)등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바다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정말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딱히 좋아하지 않는 해산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징어 입니다. 다른 것들은 재료 자체에서 맛이 확 느껴지는데 오징어는 식감은 좋지만 맛이 딱히 올라오지 않는 느낌이라서요. 그런데 누나는 오징어 회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툼이 생겼는데 동백에 활어회와 오징어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여름이라서 시원하게 문을 다 열어놓은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름밤에 노상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노가리를 까면 참 세상걱정 다 잊.. 2020. 5. 25. 피자헛 치즈판타지 피자 간단리뷰(feat.30%배달할인) 주말이라서 어머니께서 저녁을 시켜먹자고 하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맨날 도미노 피자만 먹다가 질려서 피자헛에서 한번 주문해봅니다. 여러가지 치즈가 한번에 모여있는 치즈판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치즈는 모짜렐라랑 리코타 정도만 알고 있는데 피자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치즈를 올릴 수 있다는 것에 놀랍네요. 가격의 L사이즈인데 30%할인 받아서 2만5천원 정도에 주문하였습니다. 30분정도 배달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따로 치즈크러스트나 골드리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클래식한 가장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렇게 볼록 튀어나온 치즈가 리코타지즈 입니다. 먹었을때 토마토 소스?같은게 거의 느껴지지 않고 여러가지 치즈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위쪽 방울토마토가 맛의 산도를 더해줘서 느끼함을 덜어.. 2020. 5. 24. [용인]동백 밀크티 900원에 즐기다. 차얌에 가다(feat.흑당버블티)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달달한게 땡기는 것 같습니다. 음료중에 탄산음료도 충분히 달지만 밀크티가 그 중에서 계속 마시고 싶은 음료인 것 같아요. 먹다보면 세상 걱정이 다 날아갑니다. 동백에 밀크티를 900원이라는 미친 가격에 파는 가게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차얌이라는 곳입니다. 보라색 간판에 900원이라는 가격을 자신들의 타이틀로 내새웠습니다. 2샷아메리카노도 1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네요. 주면 아메리카노가 1500원인데 그것보다 500원 더쌉니다. 매장에서 직접 우린 얼그레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우롱차 베이스에 리얼블랙슈가를 넣어도 900원!! 덜덜하네요. 요즘 흑당밀크티가 인기라면서요? 제가 좋아하는 쌍베 유투버님이 이 맛을 달고나를 응축시켜놓은 듯한 맛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 2020. 5. 23. 용인 동백 막창은 여기다! 7,900원 막창자부심 저는 곱창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곱창을 먹으면 이빨이 쌩쌩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곱창이랑 같이 먹는 파김치도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은 곱창을 구울때 나오는 기름으로 구워지는데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맛있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곱창의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삼겹살이나 닭고기에 비해서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백에 막창을 1인분에 7,900원에 판매하는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과연 그 가격에 맛도 있을까요? 동백 먹자골목에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갔습니다. 메뉴는 막창, 불막창, 소갈비살, 쫀득살, 추억냉동삼겹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2020. 5.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