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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84

기흥 페스츄리전문 빵집 좋은아침페스츄리를 가다 빵순이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란 동네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 곳 아닐까요? 저도 빵을 정말 좋아해서 용인에 있는 빵집은 거의 다 순례?를 해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의 위치는 어정역에서 구성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처음 좋은 아침 Pastry를 발견한 것은 용인 가구단지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구수한 빵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빵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독특한 특징이 pastry를 사용한 빵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시 페스츄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보자. 페스츄리란? 밀가루 자체가 요리를 하면 맛있는데 거기에 유지까지 더해져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 2020. 4. 6.
삼가역 술집 겸 카페 길과사람(feat.안주맛집)에 가다 요즘 누나가 술을 끊는다고 선언해서 집 전체에 금주령이 내려졌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이지 혹은 정신수련의 일종인지 모르겠지만 술을 마시면 10만 원을 주겠다고 각서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이란 참을 수 없는 법이죠. 결국 누나가 술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10만 원이라니 ㅋㅋ 정말 돈 벌기 쉽죠? 저는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같이 따라갔습니다. 위치는 바로 삼가역 부근에 있는 길과 사람이라는 곳입니다. 예전부터 술집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주인이 여러 번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유동인구가 적기도 하고 침침한 분위기 때문에 발길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분이 인테리어도 다시 하고 메뉴 구성과 가격도 괜찮게 바꾸고 .. 2020. 4. 5.
파스트보이(PASTBOY) 역삼점 - 새우 필라프를 먹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많은 것이 변화한 것 같다. 이제는 출퇴근길에 마스크를 안쓴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모두 보건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해야 하는 만큼 외출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나가지 않게 되었다. 그에 따른 여파일까? 회사에서도 이제는 밖에서 사먹기 보다는 도시락을 주문하거나 배달음식을 단체로 시켜서 먹는 방향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점심 식사를 배달로 계속 먹는다고? 처음 머리속에 든 생각은 메뉴의 다양하지 않아서 금방 질리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한국의 배달음식 문화의 지평은 엄청나게 넓었다. 특히 강남권에는 없는 것 빼고는 다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강한 메뉴들이 있었다. 그 때문에 이제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 2020. 4. 3.
용인역북 더와이스퀘어 바세츠 아이스크림 주말에 옷을 사러 용인역북지구에 있는 더와이스퀘어에 갔다. 반년전만 해도 제대로 입점된 곳이 없어서 횅했는데 이제는 꽤나 많은 상점들이 들어왔다. 특히 2층 다이소와 3층 종로서점은 여러 번 찾아갔었다. 역북지구도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5~6년 전만 해도 처인구청있는 쪽이 용인 시내?같은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그 때만해도 역북지구에 갈일은 1.용인시립도서관 2. 이마트 밖에 없었다. 이제는 맛집도 많이 생기고 재미있는 놀거리도 생기니까 너무 좋다. 특히 롯데시네마도 생겨서 용인시장 CGV(주차장도 매우 낙후된!!)를 갈 필요가 없다. 옷을 고르고 나오는데 아기자기하게 생긴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에 보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수제 .. 2020. 4. 1.
용인 삼가역(용인시청) 맛집 성산면가 황태곰탕 삼가역 앞에 위치한 성산면가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오픈했을때 방문해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갔네요. 솔직히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발걸음을 쉽사리 옮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해물칼국수(9000원), 황태곰탕(8000원)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장사가 너무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격을 2000원씩 대폭 낮췄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 가격에 오픈했다면 지금처럼 사람이 없지는 않았을텐데....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바로 맛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황태곰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셀프코너에서 보리밥에 열무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에피타이져?로 먹었습니다. 열무가 살짝 달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셀프이고 무한.. 2020. 3. 31.
용인 역북지구 맛집 다니식당에 가다 역북지구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태리요리 전문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생각했었죠. 주말이라서 한번 다녀왔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사랑,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메뉴판입니다. 전부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죠?ㅎㅎ 소주,맥주부터 와인까지 준비되어있네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로 구성되어있어서 오픈키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저와 포크는 깔끔하게 정돈되었어요. 혹시 불안한분들을 위해서 나무젓가락도 준비해두었네요. 양배추 샐러드와 토마토 홍합 스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칼칼하면서 토마토 신맛이 나서 입맛을 돋구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큼직막한 살치살이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먹어보지 않으신 분..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