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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역북지구 맛집 다니식당에 가다

by 알고본다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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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지구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태리요리 전문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생각했었죠. 주말이라서 한번 다녀왔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사랑,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메뉴판입니다.

 

전부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죠?ㅎㅎ

 

소주,맥주부터 와인까지 준비되어있네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로 구성되어있어서 오픈키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저와 포크는 깔끔하게 정돈되었어요. 혹시 불안한분들을 위해서 나무젓가락도 준비해두었네요. 양배추 샐러드와 토마토 홍합 스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칼칼하면서 토마토 신맛이 나서 입맛을 돋구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만조대파리조토

저기 보이는 큼직막한 살치살이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먹어보지 않으신 분들을 모를겁니다. 크림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토마토가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또한 밥에 보리를 섞어서 씹는식감에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알리오 올리오 입니다. 일단 새우가 굉장히 탱글탱글합니다. 면은 대중적인 스파게티보다 조금 앏은 면을 사용했네요. 애호박디 들어있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알리오 올리오 답게? 정말 마늘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그것도 일정하게 썰은 것이 아닌 뭉게서 터프한 형태의 마늘을 사용했습니다. 

 

게눈감추듯이 흡입해서 먹었네요. 오랜만에 정말 기분 좋은 식사를 했습니다. 추천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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