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343 [용인] 동백 활어회와 오징어회를 한번에 즐긴다! 미스터 오징어!! 저는 활어회를 무진장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회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근처에서 살아보는게 꿈이기도 했습니다. 회 뿐만아니라 해산물(멍게,굴)등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바다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정말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딱히 좋아하지 않는 해산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징어 입니다. 다른 것들은 재료 자체에서 맛이 확 느껴지는데 오징어는 식감은 좋지만 맛이 딱히 올라오지 않는 느낌이라서요. 그런데 누나는 오징어 회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툼이 생겼는데 동백에 활어회와 오징어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여름이라서 시원하게 문을 다 열어놓은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름밤에 노상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노가리를 까면 참 세상걱정 다 잊.. 2020. 5. 25. 피자헛 치즈판타지 피자 간단리뷰(feat.30%배달할인) 주말이라서 어머니께서 저녁을 시켜먹자고 하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맨날 도미노 피자만 먹다가 질려서 피자헛에서 한번 주문해봅니다. 여러가지 치즈가 한번에 모여있는 치즈판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치즈는 모짜렐라랑 리코타 정도만 알고 있는데 피자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치즈를 올릴 수 있다는 것에 놀랍네요. 가격의 L사이즈인데 30%할인 받아서 2만5천원 정도에 주문하였습니다. 30분정도 배달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따로 치즈크러스트나 골드리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클래식한 가장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렇게 볼록 튀어나온 치즈가 리코타지즈 입니다. 먹었을때 토마토 소스?같은게 거의 느껴지지 않고 여러가지 치즈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위쪽 방울토마토가 맛의 산도를 더해줘서 느끼함을 덜어.. 2020. 5. 24. [용인]동백 밀크티 900원에 즐기다. 차얌에 가다(feat.흑당버블티)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달달한게 땡기는 것 같습니다. 음료중에 탄산음료도 충분히 달지만 밀크티가 그 중에서 계속 마시고 싶은 음료인 것 같아요. 먹다보면 세상 걱정이 다 날아갑니다. 동백에 밀크티를 900원이라는 미친 가격에 파는 가게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차얌이라는 곳입니다. 보라색 간판에 900원이라는 가격을 자신들의 타이틀로 내새웠습니다. 2샷아메리카노도 1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네요. 주면 아메리카노가 1500원인데 그것보다 500원 더쌉니다. 매장에서 직접 우린 얼그레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우롱차 베이스에 리얼블랙슈가를 넣어도 900원!! 덜덜하네요. 요즘 흑당밀크티가 인기라면서요? 제가 좋아하는 쌍베 유투버님이 이 맛을 달고나를 응축시켜놓은 듯한 맛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 2020. 5. 23. 용인 동백 막창은 여기다! 7,900원 막창자부심 저는 곱창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곱창을 먹으면 이빨이 쌩쌩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곱창이랑 같이 먹는 파김치도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은 곱창을 구울때 나오는 기름으로 구워지는데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맛있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곱창의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삼겹살이나 닭고기에 비해서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백에 막창을 1인분에 7,900원에 판매하는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과연 그 가격에 맛도 있을까요? 동백 먹자골목에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갔습니다. 메뉴는 막창, 불막창, 소갈비살, 쫀득살, 추억냉동삼겹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2020. 5. 22. 강남역 직장인 점심맛집 참시래기, 참 맛있다 점심식사를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밖에서 사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맨날 외식을 하다보면 집밥이 그리워 집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따뜻한 밥한끼면 우울해지는 마음도 금세 사그라듭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밥을 타이틀로 내새운 가게들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음식으로 물리적인 포만감이 아니라 정서적인 회복을 포인트로 두는 그런 집말입니다. 저도 오늘을 집밥같은 맛있는 백반을 주로 팔고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강남역 주변에 위치한 참시래기집입니다. 이름이 시래기라서 시래기에 특화된 음식만 팔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제육볶음등 한국사람들이 늘상먹는 한식들을 주메뉴로 판매합니다. 저는 오늘은 고등어구이가 땡겨서 그걸로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온.. 2020. 5. 21. [강남] 천상의 감칠맛 튀김덮밥은 고쿠텐입니다. 점심을 순대국밥을 먹었더니 저녁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한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튀김류를 못 먹었는데 너무 당기더군요. 그래서 오늘을 튀김 덮밥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튀김과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보통 튀김은 떡볶이를 먹을때 같이 주문해서 찍어먹는 부캐? 같은 녀석이니까요. 아니면 맥주 안주로 먹는 것이 한국인에게는 가장 친숙한 느낌일 것입니다. 보통 밥과 같이 먹으면 반찬류라고 봐야 하는데 고기도 아니고 김치나 젓갈류처럼 간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쨌든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문화는 정말 재미있는 구석이 많네요. 돈가스, 초밥 그리고 외국음식이지만 본인들의 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한 일본식 카레까지 참 흥미롭습니다. 텐동에 올라가는 튀김.. 2020. 5. 20.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