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343

주 2회 40분 운동 40분만 빡세게 운동해도 몸이 충분히 피로해진다. 레그프레스 80킬로로 3세트만 해도 다리가 다 털리는데 예전에 뭐한다고 160까지 무게를 올렸을까. 오버웨이팅으로 인한 두통과 호르몬 저하로 근육은 늘지 않고 체지방만 더 늘어났었다. 지금은 딱 40분만 운동하고 샤워하러 달려간다. 충분한 부하를 주었다. 달리기 하는게 확실히 가벼워졌다. 무릎과 발목의 부담도 거의 없다. 달리기는 이틀에 한번해도 될것 같다. 고강도로 짧게 운동하기 때문에 더 편하다. 미적분 앞부분이라서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고 있다. 앞으로 로그와삼각함수 미분, 미분법, 적분법이 남았다. 의식으로 천천히 친해지도록하자. 드디어 피부과에 갔다. 원래는 레이저 치료를 받으려고 했는데 휴가중이라서 다른 곳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약이.. 2022. 8. 16.
슬픔이 잉크가 퍼지듯이 몰려오는 어제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오랜만에 깊은 여운이 있는 영화를 보았다. 좋은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본 후에 일상속에서 길게 감정적 여운을 가지게 된다. 오늘 비가오고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저녁에는 잠깐 산책을 했다. 자주 가는 산책로였는데 감각적으로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하천에 한번쯤 내려가서 발을 담구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내 해냈다.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처럼 하천을 돌아다녔다. 무엇을 찾는다기 보다는 내 자신을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아니마를 잠깐 만난것 같기도 하고. 이미지로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 어제 그림을 그렸더니 사물들이 더 또렷하고 감각적으로 보인다. 스케이트 보드 타는 곳에 내가 그린 여성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신기했다. 2022. 8. 15.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유튜브에서 추천해주는 노래가 너무 좋다. fazerdaze의 lucky girl이라는 노래인데 뮤비도 끝내주고 노래까지 완벽하다. 노래를 들으면서 만화를 보니 너무 좋다. 내가 소유에서 존재로 미래에서 현재로 회상에서 감상으로 모든것을 변화했기 때문이다. 현재에 산다. 이곳에 존재한다. 감사. 행복. 수2 기출문제를 끝냈다. 복습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진도를 나갈것인지 선택해야한다. 미적분을 해도 수1파트를 다시 볼 수 있기는 하다. 미적분까지 일단 모두 끝내놓고 계속해서 복습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선택하고 싶다. 그러는 것이 좋겠다. 여러번 회독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만화를 따라서 그려보았다.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집중이 엄청나게 잘되서 최근 그 어느때보다 현존의 순간이였다. 그리고 싶을때 그리는 .. 2022. 8. 14.
돼지갈비는 맛있다. 동백소풍에서 갈비를 먹었다. 조금 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고. 갈비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정적분도 그래프 개형을 그리줄 알아야 기하적으로 문제를 잘 풀수가 있다. 함수의 그래프 모양을 잘 알아야한다. 원함수와 도함수 사이의 관계를 잘 파악하자. 어제 레그프레스를 했더니 허벅지와 엉덩이에 근육통이 생겼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듯하다. 내일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샤워후에 도서관에 가자. 2022. 8. 13.
일상의 루틴 바꾸기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으로 바꿨다. 한동안 비가 내려서 헬스장에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아침에 운동을 가보았다. 달리기를 하는데 엄청 몸이 편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계속 공부를 하고 지친몸으로 운동을 했었다. 그래서 피곤함만 가중되는 느낌. 아침에 하니까 하루의 컨디션이 올라간다. 운동을 먼저하고 공부를 하자 생각했던 것보다 수2기출문제 풀이가 늦어지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적분파트로 넘어왔으니 마음편히 풀도록하자. 2022. 8. 12.
생경한 꿈의 발생 몇 년전에 자살한 박지선 개그맨이 살아 돌아와서 개그를 하였다. 그 후에 어떤 비밀 기지 같은 곳에서 메세지를 가기고 범선을 타고 하늘로 날아갔다. 10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도망쳤다. 조종석에 달팽이 모양의 핸들이 있었다. 조정석을 빠져나오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땅으로 뛰어내렸다. 사각형 모양의 큰 우물?호수 같은 곳에 반쯤 몸이 담긴채로 내렸다. 계단부분을 붙잡고 몸을 일으켰는데 물속에 달팽이가 있었다. 어딘가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많이 꾼다. 그리고 나이가 든 사람이 나와서 조언을 해준다. 이번에는 편지로 메세지를 주었다. 그리고 남녀가 같이 행동하는 것도 처음이다. 내 속의 아니마와 화해를 한 것일까? 조금더 지켜보기로 하자. 21,30번 문제를 계속해서 풀고 있다. 절반 .. 2022. 8. 1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