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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항상 맞는 문제만 많이 풀어서 개수를 채우는 것 보다 못푸는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개념과 풀이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더 좋다. 물론 내가 정해놓은 문제량은 채우지 못했지만 정말 엄청 많이 배운것 같다. 또한 4점짜리 문제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없어졌다. 점점 어떤 패턴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4점문제의 풀이과정이 요구하는 스킬, 계산, 개념활용등이 감이 온다. 어떤 것이 수능에서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인지도 이해하게 되어간다. 닭은 확실이 토종닭이 맛있다. 고기자체가 맛있으니 양념에서 적당이 해도 요리의 퀄리티가 뛰어나다. 8월 15일에도 도서관 열람실은 운영한다. 꾸준히 공부할수 있다. 2022. 8. 10.
비가 오면 신발이 젖는다 도서관 가는길에 비가 와서 신발이 완전히 젖었다. 도착했을 때는 다시 집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돌아갈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여코 3층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앉았을 때는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은 후에 맨발로 공부하기로 하였다. 그랬더니 오히려 집보다 더 편안했다. 순간의 감정으로 계획을 망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를 느낀 순간이다. 꾸역꾸역 풀어서 목표치인 100문제를 완료하였다. 마지막의 접선의 방정식 활용에서 4점인데 어렵지 않게 풀려서 다행이다. 틀린 문제들도 꽤 있지만 다시 풀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느꼈다. 미분파트의 절반정도를 끝낸것 같다. 내일까지 하면 다 끝낼수 있을까? 쫄지말고 하루 목표치를 해치우자. 집에 왔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 애봉이가 또 .. 2022. 8. 9.
출퇴근하면서 느낀점 비록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는 것이지만 엄연히 출퇴근이라고 생각한다. 동백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의 휴관일이 서로 엇갈리기 때문에 2주에 한번씩은 기흥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 기흥도서관은 특이하게 건물이 2관으로 나뉘어져있다. 동백보다는 훨씬 크지만 열람실은 더 작다. 오늘 휴식시간에 구경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열람실이 아니라 도서실 옆자리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열람실이 작고 간격이 답답한 느낌이다. 건물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이쁘지만 건물 내부의 활용도가 무척이나 떨어지는 느낌이다. 자아에서 자기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을 명확히 받았다. 오늘 잠을 잘자서 컨디션이 올라가서 기분이 좋은 것일까? 단순히 그것보다 무의식의 욕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혀 거부감이 없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 2022. 8. 8.
노화와 피곤함에 대하여 10대와 20대 시절의 체력이 그립다. 그때는 미친듯이 운동하고도 피곤함이 덜했던 같은데. 아닌가? 그때도 매우 피곤했었다. 굳이 힘들지 않아도 되는 것을 사서 고생했다. 힘들게 살아야만 타인에게 인정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우 바보같고 처절하면서 스스로를 지옥으로 보냈던 경험들. 타인의 인정이라는 목표, 불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인정 그리고 나의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정에서 오는 일정한 만족감등을 따르면서 살아갔다. 그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 피터슨은 자신의 가장 이상적인 목표를 향해서 정진하라고 한다. 이상적인 목표라는 것이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쌓기가 되면 안된다. 이것은 융이 말하는 자아에서 자기로 나아가는 과정과 같다. 완벽함이 아니라 온전함을 추구해야한다. 온전함도 자신의 불완전함을.. 2022. 8. 7.
짱구에 대한 단상 짱구와 오징어의 차이점 - "짱구는 못말려" 누나가 선물로 준 짱구 미니어쳐이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책상 모니터 아래쪽에 항상 두고 있다. 보통은 인지하지 못호가 지나가는 편인데 오늘은 특이하게도 눈에 띄었다. 오랫동안 1일 1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뜩 예전 내가 썼던 글을 볼 기회가 생겼다. 이때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그리고 이런 표현으로 경험을 묘사했었구나.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너무 피곤해서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공부도 체력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깨달았다. 운동을 할 때 조금더 약한 강도로 해야할까? 강도를 올리지 말고 유지하면서 회복기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운동해야겠다. 잠은 정말 중요하다. 되도록이면 회복이 최적화.. 2022. 8. 6.
일본 명작 만화 추천 TOP 40 1.귀멸의 칼날 장르 : 시대극, 배틀 작가 : 고토게 코요하루 총 권수 : 23권(완결) 추천도 : ★★★★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도깨비로 변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한 소년의 여정입니다. 정석적인 전개의 소년만화이지만 특유의 속도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만화입니다. 일본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가 폭발적인 흥행을 이뤄내면서 한국에서도 꽤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시대의 소년만화의 대표적인 수작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2.슬램덩크 장르 : 스포츠, 농구 작가 : 이노우에 다케히코 단행본 권수 : 31권 추천도 : ★★★★★ 중학교 시절 50명의 여자에게 차인 강백호라는 청년이 채소연이라는 여성에게 첫눈에 반해서 농구를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