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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탕수육 맛집 백리향에 가다 한주의 마무리인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설렘과 한 주의 일을 마감하면서 오는 피로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날이죠. 이런날에는 자신에게 칭찬해주는 의미에서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계속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좋을지 말이죠. 치킨? 이건 그저께 먹어서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회는 어떨까요? 제가 좋아하는 생선들은 제철이 아닙니다. 삼겹살도 생각해봤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조금 부담스럽네요. 그러던 중 누나가 탕수육을 먹으러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동안 중국음식을 먹지 않았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바로 수락함과 동시에 어디에 가야할지 말했습니다. 용인 처인구에서 중국집 맛집은 당연히 백리향이기 때문입니다. 용인시청에서 에버랜든 방향으로.. 2020. 4. 10.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수분 크림 리뷰 보통 내가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내 피부에 알러지나 자극적이지 않은 것 2. 보습력 3. 가성비이다. 피부에 알러지가 나지 않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사실 하나씩 발라보는 것 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일일이 그걸 언제 바르고 앉아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디렉터 파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수분크림이나 다른 화장품들을 확인합니다. 그 중에서 통과된 제품들을 보면서 어떤것이 가격대가 좋은지 판단합니다. 그리고 주문에서 써보는 방법으로 여지껏 여러개의 화장품을 샀었습니다. 무궁화 크림 또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토어쩌구하는 것을 써봤죠. 그리고 이번에 사철쑥 카밍 수분크림을 써봤습니다. 여지껏 썻던 것 중에서는 가장 제 피부에.. 2020. 4. 9.
하루 58마리 바른치킨 후라이드와 생맥주를 먹다 다이어트하느라 한동안 밥을 잘 못먹었는데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먹었다. 다시 요요가 올까봐 걱정이 되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로 최면을 걸어본다. 안먹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먹고 스트레스 안받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길게 봤을 때 더 좋을 것 같다. 양념보다는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편이다. 어떤이들은 후라이드를 시켜서 머스타드나 양념소스에 찍어먹지만 나는 일절 소스를 바르지 않고 먹는다. 치킨의 겉튀김에서 나오는 바삭함과 닭 본연의 육즙을 즐기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양념이되면 바삭함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물론 가끔씩 간장양념을 먹기도 한다. 어렸을때는 후라이드는 무슨맛으로 먹지? 했는데 이제는 어른입맛으로 변했나보다. 보통은 Bh*이나 BB*을 시키는데 오늘은 누나의 추천대로 바.. 2020. 4. 7.
기흥 페스츄리전문 빵집 좋은아침페스츄리를 가다 빵순이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란 동네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 곳 아닐까요? 저도 빵을 정말 좋아해서 용인에 있는 빵집은 거의 다 순례?를 해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의 위치는 어정역에서 구성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처음 좋은 아침 Pastry를 발견한 것은 용인 가구단지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구수한 빵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빵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독특한 특징이 pastry를 사용한 빵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시 페스츄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보자. 페스츄리란? 밀가루 자체가 요리를 하면 맛있는데 거기에 유지까지 더해져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 2020. 4. 6.
이마트 용인점(역북지구) 주차장 요금 및 이용방법 이마트 용인점(역북점)을 항상 이용해왔는데 몇 개월 전부터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프로그램을 들여왔다. 역북지구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기 전에는 주차장이 널널했는데 이제 유동인구도 많아지고 주위 상가수 대비 주차장이 부족하니 유료로 전환한 것 같다.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이용도 안하는데 공짜 주차하는 차들 때문에 실수요 손님을 놓치면 억울할테니 필요한 조치라고 본다. 주차요금과 사용법은 아래에 적힌 사진과 같다. 최초 30분까지는 무료이고 이후 10분당 1000원씩 징수된다. 또한 일 최대 요금은 5만원이다. 이마트 이용요금별로 뮤료 주차시간이 적용된다. 금액별 시간은 아래표와 같다. 이마트 1만원이상 3만원이상 5만원이상 10만원이상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타 매장 안경 및 여행사 카페 미용실.. 2020. 4. 5.
삼가역 술집 겸 카페 길과사람(feat.안주맛집)에 가다 요즘 누나가 술을 끊는다고 선언해서 집 전체에 금주령이 내려졌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이지 혹은 정신수련의 일종인지 모르겠지만 술을 마시면 10만 원을 주겠다고 각서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이란 참을 수 없는 법이죠. 결국 누나가 술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10만 원이라니 ㅋㅋ 정말 돈 벌기 쉽죠? 저는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같이 따라갔습니다. 위치는 바로 삼가역 부근에 있는 길과 사람이라는 곳입니다. 예전부터 술집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주인이 여러 번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유동인구가 적기도 하고 침침한 분위기 때문에 발길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분이 인테리어도 다시 하고 메뉴 구성과 가격도 괜찮게 바꾸고 ..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