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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파세코 주가 전망 - 창문형 에어컨과 캠핑 관련주

by 알고본다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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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주가 전망 - 창문형 에어컨 여름 계절 관련주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가세

최근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훌쩍 넘어가면서 여름과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역대급 무더위까지 더해져서 인기를 끌었던 

 

창문형 에어컨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세코를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에 가전업계 최강자인 삼성전자까지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작년 18만 대에서 2배가량 커진 3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지난 1990년대 말 접었던 창문형 에어컨 사업을 다시 시작한 것이죠. 

 

파세코썸네일

지난 2019년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에 창문형 에어컨 시장을 형성한

 

파세코는 작년 6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1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삼성전자라는 거대 공룡기업이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파세코의 움직임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렇다면 파세코의 경쟁력과 매출액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업내용

가스레인지과 파세코

파세코의 사업 부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그에 맞게 브랜드도 각각 다릅니다. 

 

첫 번째는 가스렌인지/가스쿡탑 등의 주방가전을 만드는  PASECO입니다. 

 

가스쿡탑은 빌트인 된 가스레인지라고 하네요.

 

PASECO의 명칭은 "Perfect product + Ace service + Smart + Electronic + Company"입니다. 

 

좋은 건 다 넣어서 줄여놓았네요.

 

가스레인지의 경우 최근에 인덕션으로 추세가 변화되고 있어서 최근 다소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를 돌파하기 위해서 개 성화된 디자인과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부엌 가구를 인테리어화 하려고 노력 중에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위에 보이는 빌트인 후드 제품이 그 예시입니다. 

 

가전제품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은 기본 사양이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죠. 

 

또한 최근 주택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샘 등의 전문 가구업체에 제품을 공급하여 매출을 향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스토브와 KERONA

계절가전 중에서 석유스토브 등을 주로 생산하는 KERONA 브랜드가 있습니다. 

 

 석유난로의 경우는 심지식 석유난로 등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지구 상에서 가장 더운 곳인 중동지역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요.

 

중동의 사막은 일교차가 매우 커서 해가 지면 거의 영하권까지 떨어져서 난로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미국 동북부 지역에 이상기후 다발로 인한 폭설과 한파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전기가 필요 없는 예비 난방용 기구로써 석유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외 거래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코웨이 등 대기업과 OEM 방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월마트, GE 등 유명 기업들을 통해서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분별 매출액 및 생산단가

사업부분별 매출비중

제품 매출은 석유스토브가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OEM으로 생산하여 코웨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의류관리기입니다. 

 

그 외에 삼성전자, 한샘 등에 OEM으로 판매하는 기타 부분이 45%를 기록 중입니다. 

 

생산실적

석유스토브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생산량이 적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기타(OEM) 판매가 증가하여 전체 생산실적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요제품의 가격변동추이

석유스토브는 생산량을 감소하였지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세코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스쿡탑의 경우 인덕션에 비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장 가동률

파세코의 공장은 안산에 있는 27,000㎡ 규모의 본사 공장 하나뿐입니다. 

 

20년도의 공장 평균가동률은 56%로 높지는 않습니다. 

원재료가격추이

스텐판(304)을 제외한 주요 원재료 가격은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스텐판 또한 상승률이 2% 정도로 판매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성 및 기술경쟁력

최근연혁

파세코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9회(연속 13회)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87년 국내 최초로 부탄가스 버너를 미국에 수출하였으며

 

2006년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심지식 석유난로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3 신제품 & 접이식 써큘레이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창문형 에어컨 시장 진출에 맞서기 위해서

 

파세코의 신형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국내 최저 소음 37.1db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폴더블 '접이식 써큘레이터'를 개발하여 

 

겨울철에 수납을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선풍기 한대를 작은 공간에 수납할 수 있고,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최대 5대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캠핑용 난로

또한 코로나 19와 차박 유행으로 성장하고 있는 캠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캠핑용 난로, 온냉 장고 등을 출시하였습니다. 

 

캠핑용 난로의 경우 1분 만에 1000대가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기존의 병행수입품의 난립으로 사후관리 및 품질문제가 심각했었는데 

 

이번 파세코의 품질 검증된 상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출액 및 배당금

주요주주

유병진 파세코 회장이 보유지분 71%로 대부분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는 0.14를 보유하고 있네요.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2018년까지는 3% 정도로 낮았던 영업이익률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창문형 에어컨의 출시와 생활가전의 고급화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작년 기준 영업이익 169억 원으로 8.52%의 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50%를 넘어간 적이 없을 정도로 매우 안전한 상태입니다. 

 

작년에 33%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연간실적

ROE가 2018년 6%에서 작년 17%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보율도 1000%가 넘어서 엄청나게 안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작년 주가 배당금은 300원으로 배당성향 30%, 시가배당률 2.17%를 기록하였습니다. 


목표주가 및 결론

파세코 현재주가

작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1만 원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3월부터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최고점 29,950원을 찍고 현재는 조정을 받아서 25,750원을 기록 중입니다. 

 

특이점은 거래량인 18만 주로 굉장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600억 원으로 코스닥 271위 기업입니다.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

거래량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기관의 순매매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이 조금씩 매수하지만 대부분의 거래는 개인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주주가 70% 가까이 보유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창문형 에어컨, 캠핑난로 등 최신 트렌드 제품들의 판매 호황으로 호실적을 달리고 있는 파세코의 향후 주가를 예측해보겠습니다.

 

 

파세코의 동종업계 PER의 평균은 12배 정도로 보입니다. 

 

현재 파세코의 PER은 현재 주가(25,700) % 작년 주당순이익(1,012)으로 25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당순이익인 작년 기준으로 측정되어있기 때문에 PER이 25배이지만 

 

올해 순이익인 2배가 늘어나면 12배, 3배가 늘어나면 7배가 될 겁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파세코의 순이익이 작년 대비 2배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위의 기대치를 넘어설 경우 추가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기대치보다 낮을 경우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투자자분들을 앞으로 파세코의 실적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주식을 매수할 타이밍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투자 분석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보에는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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