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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 - 코로나 백신 CMO 관련주

by 알고본다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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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 - 코로나 백신 CMO 관련주

의무보유 확약 해제에도 6%급등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규모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날에도 급등하였습니다. 

 

기업공개 과정에서 기관투자자가 1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하고 받은

 

3백만 가량의 주식이 의무가 해제되는 날이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주가급락을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백신 위탁생산(CM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4%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에는 국내 코로나 19 백신 보급의 차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고

 

백신 도입 계획과 관련한 혼란도 가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 19백신을 개발한 모더나가 한국법인을 설립한 뒤

 

한국기업에 CMO를 맡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썸네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노바백스의 백신에 대해 CMO와 위탁 개발 및 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 공급할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기술을 이전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독감 백신 등을 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업내용

SK바이오사이언스 주요사업성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컬로부터 분사한 백신 전문기업입니다."

"2008년부터 프리미엄 백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뒤 생산 및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2015년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 출시에 이어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을 출시하며 성과를 가시화했습니다. 또한 우수한 백신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백신의 개발뿐 아니라 선도 해외 백신 개발기업들과의 CMO, CDMO 계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출처 :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사업부분

R&D를 통해서 자체 백신을 개발하여 상업화하는 R&D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된 백신을 대량 생산하여 국내외 주요 시장에 판매하는 구조의 회사입니다.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는 작년 점유율이 12% 상승하여 31%를 차지하였습니다. 

 

대상포진, 수두 백신은 점유율이 약 50%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생산계획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파이프라인

위의 파이프라인을 보시면 코로나 백신은 현재 1상과 2상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는 미국에서 임상 2상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저개발 국가용 로티 바이러스 백신과 장티푸스 백신은 아프리카와 네팔 등에서 임상 3상과 상업화를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백신 파이프라인 임상 스케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2가지 종류의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하나는 자체 개발 중인 NBP2001이며 1분기 임상 1상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분기 이휘부터는 임상 3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는 빌 게이츠 재단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GBP510인데 현재 임상 1/2상을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연간 시장 전망

코로나 19의 백신은 올해 9.6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에는 시장규모가 작아지지만 이후 23년 이후에는 계속해서 성장하여

 

16조 원의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의 성공 여부가 기업가치 상향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계약 완료한 백신 종류별 가격 및 계약 물량

현재 노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3분기부터 국내에서 계약한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OVID19 CMO 매출과 노바백스 국내향 매출이

 

올해 6천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 현황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현황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중이염 예방 백신입니다. 

 

2014년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차세대 폐렴 구균 백신 시장 전망

글로벌 시장은 약 8조 원 수준으로 화이져의 백신이 점유율 80%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이 개발되어 상요화 된다면 25년 이후

 

10조 원으로 성장한 시장에서 큰 매출액을 가져올 수 있어 보입니다. 


백신 시장의 성장성

글로벌 백신 시장

글로벌 백신 시장 규모는 글로벌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른

 

감염 대상 취약 인구 증가세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또한 감염성 질환이 다양화 및 코로나 19 등 병원성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른

 

제품의 부가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백신 자급화 계획의 변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이후 백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는 백신의 국내 자급 능력 확대를 늘려왔습니다. 

 

이는 이번에 발생한 백신 '자국 우선주의'를 겪으면서 더욱더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3년까지 국내 필수백신 28종 중 21종을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관 계부처와 협력하여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전문기업으로써 향후 국내외 환경이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년도별 매출액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3배 증가하여 7천5백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률은 30%로 영업이익은 2천2백억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13%의 높은 부채비율도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ER은 48배로 동일업종 126배에 비해서 매우 낮은 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 및 결론

현재주가

일명 '따상'으로 불리며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면서 3월 중순에 코스피에 화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이달 초까지 꾸준히 하락하며 최저점 111,500원을 찍었죠.

 

이후 백신 CMO 기대감으로 현재 140,5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시가총액 10조 7천억으로 코스피 34위의 기업입니다.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

외국인은 쭉 매도로 일관하다가 최근 5 거래일 연속 매수하면서 보유율을 2.96%까지 높였습니다. 

 

기관의 경우 매수할 경우에 대량으로 하고 매도할 경우 소량을 매도하였습니다. 

 

증권사목표주가

공모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목표주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증권사는 현재 없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체 백신의 개발과 상용화입니다. 

 

글로벌 기업 중에서 코로나 19로 급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등의 업체들이

 

시가총액 16~25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한다면

 

현재 10조 원의 시가총액에서 최대 2.5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네요.

 

다만 실제로 올해 말에 임상 3상이 성공한다는 가정 위에 세워진 희망이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지 마시고 임상결과를 지켜보면서 매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투자 분석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보에는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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