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플카 협의 이슈 분석 및 향후 주가전망
어제 장중 현대차가 20% 가까이 급상승하면서 큰 이슈를 몰고 왔습니다. 지금 코스피가 10여 년의 박스피를 탈출하고 강세장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시가총액 40조가 넘는 대기업이 하루에 20%가 오르는 것은 정말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러한 배경에는 애플의 새로운 전기차인 "애플카"를 같이 만들게 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서 "여러 업체에서 제의를 받았고, 개발 협의의 초기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루머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애플과 현대는 이전에 협업한 인연이 있습니다. 때는 지금부터 6년 전인 2015년도로 돌아가는데요. 당시 북미 쏘나타 모델에 들어갈 카플레이를 애플에서 담당해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애플과 현대차 간의 협업이 갑자기 튀어나온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전부터 애플은 BMW를 비롯한 회사들과 전장사업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였습니다. 또한 애플의 경영전략상 직접 공장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생산력 있는 완성차와의 협업은 필수적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현대차를 비롯한 다른 회사들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전 세계 여러 자동차 메이커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했는데 현대차가 GM, 닛산 등의 업체들과 비교해서 나은 점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향후 현대차의 자체 전기차(아이오닉), 수소차는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요? 또한 내년도 현대차의 매출과 성장 전망은 어떻게 예상될까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설명해보겠습니다.
전기차 시장점유율 4위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입니다. 당연히 전기차 시장의 선두두자인 테슬라가 17.5%로 1위, 그 뒤를 폭스바겐, 르노닛산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4위에 랭크되어 7%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1.5% 상승이 예상되며 3위인 르노닛산그룹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5위권 자동차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고, 배터리를 포함한 전부품들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차업체로써의 이러한 기술력과 생산력이 애플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 - SUV의 활약
지난 10년간 현대차의 글로벌 평균 판매단가는 2천 원대 초반으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판매단가의 정체는 영업이익률의 저하로 이어졌고 오랜 기간 실적 저하 상태를 유지하게 되죠. 하지만 2019년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기존의 세단 판매중심이었던 현대차는 SUV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효과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글로벌 시장의 SUV 선호현상과 맞물리면서 더욱더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2천만 원에 묶여있던 단가가 작년 3분기는 2,540만 원까지 증가하였고 올해에도 100만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1년에도 현대차는 투싼/스포티지 신차를 비롯해, 카니발 등 다량의 RV 신차들을 주요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쏘렌토 및 투싼 등 SUV 신차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추가 된다고 합니다. 이들 하이브리드 신차들은 토요타 rav4, 폭스 바겐 suv 등을 비롯한 경쟁사들 대비 우월한 연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평균 판매단가 증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SUV 판매 증가로 미국 내 Light Truck(미국자동차 문화적 특징으로 트럭 판매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음) 비중이 증가했지만 아직도 50% 초반대에 불과합니다. 이는 앞으로 많은 상승여력이 남아있고 평균판매단가도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 내수시장 압도, 글로벌 시장 선전
2000년대까지만 해도 현대차는 가성비 좋은 대중차를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습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미국에서 현대차는 가난한 저소득층이 타는 차"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전체 판매되는 차 중에 소형차 비중이 6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니까요. 현대차는 오랫동안 고급차 시장에 진출하고자 마음먹고 있었지만, 미국 시장의 벽은 높았습니다. 이미 가성비 차라는 이미지가 쉽게 바뀔 수는 없었죠.
하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2008년에 고급 세단 '제네시스'를 선보였고 이듬해에 한국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2009년에는 동급 시장에서 판매량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제네시스는 2세대를 출시하고 2015년에는 아예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였습니다.
제네시스 GV80 평균 판매가가 8천만 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해부터는 GV70이 새로 출시되고 프리미엄 SUV 시장 사이즈의 확대로 더욱 큰 성장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의 전통의 외국 브랜드 자동차를 뛰어넘는 수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점하면 좋은 이유는 차를 판매하였을 때 남는 마진이 일반 세단차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네시스의 내수 판매 확대는 올해 15만 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작년 10만 대에서 150% 상승하는 수준입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량 증가는 국내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GV80의 미국 사전 계약 2만 대임을 고려 시 연 3~4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다른 차종들을 모두 포함하면 7만 대 가까운 판매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대차의 북미 21년도 평균판매단가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 인센티브도 3,000달러대로 안정화되고 있어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딩 전략도 유효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요 반등 - 시장점유율 확대 계기
20년은 코로나의 여파로 유럽, 북미, 중국 시장 모두 자동차 수요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기아차가 활약하고 있는 인도 전역도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남미와 유라시아 지역은 조금 상승하는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올해부터는 각국의 경기부양정책에 힘입어서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미국의 경우 전년대비 자동차 수요가 15% 정도 늘어날 예정이고 이중 현대차는 전년대비 23% 상승한 75만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한 시장점유율(Market Share)는 4.5%로 0.3% 포인트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 장동차 수요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높은 기저효과로 1% 정도 하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G70 및 아이오닉5 판매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여 판매량이 2%정도 상승하여 77만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위기 이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로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256만 대에서 441만대로 20%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 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을 통한 강력한 이익 개선 주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용 감소 사이클 도래
현대차 하면 대중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노조일 것입니다. 연말이 되면 거의 확정적으로 파업을 하여 이제는 연례행사처럼 느껴지게 되니까요. 이러한 잦은 파업과 재료비의 부담으로 12년 이후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인구 연련 계층인 60년 대생들의 정년퇴직이 임박함에 따라서 회사 내 50세 이상 직원 비중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50세 이상의 부장급 인력의 인건비는 20대 신입사원에 비해서 굉장히 높기 때문에 고연령층의 감소는 평균 인건비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2015년 자동차 판매에서 인건비 비중이 10%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에 점점 감소하여 22년에는 6%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흐름은 1대당 투입 인건비 감소로 이어져서 원가율 개선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에서 전기차는 3.8%정도입니다. 하지만 10여년 후인 2030년에는 30%로 무려 10배에 가까운 성장을 하게 됩니다. 전기차 판매량의 증가는 연료비 절감 등의 개별 소비자들의 선택과 취향에 따른 것도 있지만, 정부의 탄소배출규제 정책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위에 표를 살펴보시면 노르웨이에서는 2025년 이후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할 수 없게 됩니다. 뒤이어서 2030년에 아일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산업혁명이 시작된 영국도 35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금지한다고 하니 유럽 국가들의 탄소중립 정책의 의지가 어떠한지 알 수 있죠.
또한 정부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여 전기차 소비 증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기차 할인을 위해서 구입 보조금, 세금 감세, 일정 주행거리 초과 시 보상금 지급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말이죠.
현대차도 이에 발맞춰서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19%를 전기차로 판매하고, 2040년에는 78%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야심작인 아이오닉 5가 출시됩니다. 최근 코나 ev가 화재사건에 연류되면서 단종설까지 나오고 있어서 더욱 중요한 신차로 평가됩니다. 또한 올해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시작되는 점이란 것을 감안하면 아이오닉5의 흥행 여부가 현대차에게 중요한 전략적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아이오닉5 E-GMP 모델 장착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 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처음으로 내놓은 전기차입니다. E-GMP는 차체의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현재 전기차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은 대략 2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는 주행거리이고 다른 하나는 충전 속도입니다. E-GMP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서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었습니다.
아이오닉 5는 400V/800V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요. 800V를 사용할 경우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5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배터리 시스템 표준화 및 공용화를 진행하여 부품수를 60%가량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단순화되고 콤팩트해진 것도 장점입니다.
중장기 계획 - 수소차, 강남 신사옥 축소
내년도 영업이익은 4~5%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25년에는 이익률을 8%, ROE는 9.5%까지 향상할 계획입니다. 또한 5년간 60조 원을 투자하는데 기존 사업에 36조, 미래 기술역량 확보에 23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인 경영 손익 전략의 핵심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고수익을 달성해서 향우 미래 신사업의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하여 투자한 신사업이 성장하여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을 전략의 방향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수소차(넥쏘)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것도 현대차의 장점입니다. 수소 솔루션 사업을 브랜드화하여 친환경 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과 차세대 연료전지 등의 미래 먹거리 산업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강남 신사옥은 당초 10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자동차 그룹은 105층에서 70층 두 개동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미 부지 매입에 10조 원이 넘는 돈을 투여한데 초고층 건물을 짓는데 3조 7천억 원의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100층 이상으로 건립 시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군 레이더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부담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원래 현대차 신사옥은 정몽구 전 회장의 숙원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이 퇴임하고 실리를 중요시하는 정의선 회장이 부임하면서 그 계획은 변경되었는데요. 애초에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단순히 자사 통합사옥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동떨어져 있는 계획이었습니다. 100층짜리 건물을 20~30층만 낮춰도 공사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이유는 건물의 높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정기간과 공사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과 같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의 경우는 더 심하죠.
전기차 시장을 놓고 글로벌 경쟁자들이 앞다퉈서 서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다소 사치라고 생각되는 신사옥 투자를 줄인 것은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자금을 미래차 성장동력에 투자한다면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까요.
미래를 선점하는 사람이 승자 - 일론 머스크
최근 테슬라 주가가 또다시 상승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204조 원으로 2위로 내려갔고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206조원으로 1위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 소식을 듣고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를 예측하고 과감하게 도전한 사람이 결국에는 승자"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MS사의 빌 게이츠가 1위였고, 온라인 상거래가 확산되면서 아마존의 베이조스가 1위가 되더니 이제는 전기차가 그 주역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연기관의 강자들도 만약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도태되어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도 부단한 노력을 진행 중이지만 애플카가 등장하여 자동차가 움직이는 휴대폰처럼 되어버리면 그때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현재 주가가 25만원에 가까워져서 이미 올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에 도달하였습니다. 여기서 "더 간다. 안 간다"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천천히 분할 매도를 하거나 장기투자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가격에서 매수를 하시려는 분이라면 위에서 설명들인 여러 이슈들을 현대차가 과연 잘 넘어갈 수 있을지 파악하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본 투자분석은 개인적인의견이며 정보에는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부탁드립니다.
케이엠더블유(KMW) - 5G관련주 주가 전망(feat.노키아, 삼성전자)
5G 대장주(관련주) KMW 올해 코스피가 벌써 3000포인트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러한 강세장에 주도주들은 전기차, 반도체, 재생에너지였죠. 이들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향후 매출액의 급격한 증가
codingtaco.tistory.com
한국금융지주 주가 전망 - 카카오뱅크 상장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기업분석 및 전망 2020년 코스피 지수가 2,873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주요 G20 국가 중에서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30%가량이 상승한 것인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일
codingtaco.tistory.com
하나투어 모두투어 주가 전망 - 여행 관련주 올해에는 회복가능할까?
여행 대장주(하나투어,모두투어) 리뷰 여러분들은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뮤지컬, 연극 등의 문화생활인가요? 아니면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의 사교모임일까
codingtaco.tistory.com
'주식 >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건설 주가 전망 - 경기 민감주 건설 대장주 (0) | 2021.01.10 |
---|---|
엠씨넥스 주가 전망 자율주행 대장주에 애플카까지? (0) | 2021.01.10 |
케이엠더블유(KMW) - 5G관련주 주가 전망(feat.노키아, 삼성전자) (0) | 2021.01.07 |
한국금융지주 주가 전망 - 카카오뱅크 상장이 다가오고 있다! (0) | 2021.01.03 |
하나투어 모두투어 주가 전망 - 여행 관련주 올해에는 회복가능할까? (1) | 2021.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