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불경기라서 새제품을 사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울렛을 많이 활용합니다. 더와이스퀘어에 생활잡화 및 가구 아울렛이 생겼습니다. 모던하우스라는 여러 실내용품을 파는 회사에서 아울렛을 입점한 겁니다. 오늘 둘러보니 쓸만한 아이템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쇼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렛이라고 해서 싸구려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유명 수입가구 제품을 판매하던 회사기 때문에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거기에 전시상품인데 가격은 50%이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가구를 어느 정도 볼줄알면 땡잡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눈치주는 사람없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물론 앉아보셔도 됩니다.
전시상품이 아니라 새상품으로 배송도 해주네요. 99,000원 짜리 1인 쇼파인데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동글동글한게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생겼네요.
새TV를 143,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미친 기회입니다. 저도 지금 돈만 있었다면 바로 질렀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은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일텐데, 중소기업이 가장 걱정되는 것은 AS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1년 무료출장 AS를 제공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이네요. 지금 정부에서 1등급 효율 제품은 10%환급해주니 1석2조입니다. 해마다 올라 가는 전기요금을 줄이고자 하는 시도인것 같아요. 여름만 되면 전력이 부족하다고 난리니 그럴만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전기 먹는 하마는 가정용 전기가 아닌 기업에서 사용하는 공업용 전력수요일텐데.... 누진세도 적용 안하니 당연히 막 쓸 수 밖에요. 여름에 문열어놓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는 가게들이 허다합니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쓰고 있는데 이거 왜 이렇게 싼거죠? 뭔가 제품에 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못된 심보가 올라오네요. 10만원대라서 솔직히 믿음이 가지가 않습니다. LG나 다이슨 저렴한 모델도 80~90만원하는데 말이죠.
여행용 캐리어를 진열해두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요. 원래 캐리어같은 제품이 가격다운이 별로 되지 않는 상품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의자도 종류별로 있네요. 그런데 하나같이 팔걸이가 없습니다. 사장님의 취향이 확고하신것 같아요. 아니면 한국 사람들이 팔걸이가 없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아울렛으로 넘어온 것일까요?
코로나 때문에 심심한데 집에서 가족들이랑 재미있게 보드게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게 시간보내기에는 최고잖아요. 저는 저기 삐죽 나온 탁구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탁구 하다가 발 동동구르면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올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집에 칫솔이 없어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칫솔통도 따로 없어서 사두면 좋을 것 같았는데 어머니께서 칫솔을 사놨다고 그냥 가자고 하시네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루프밴드(고무밴드,스쿼트밴드)리뷰 (0) | 2020.05.03 |
---|---|
진드기 제거제 진드기싹 리뷰 (0) | 2020.04.30 |
역북지구 더와이스퀘어 종로서점을 가다 (0) | 2020.04.27 |
1분 영어 말하기 책 리뷰 영어회화공부비법 (0) | 2020.04.24 |
아이유 이어폰 리뷰 (0) | 2020.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