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9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죠.
이 덕분에 오랜 시간 조정기간에서 벗어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작년과는 다르게
실적이 뒷바침되는 기업들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한 추세입니다.
오늘은 최근 LCD패널가격 상승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실적 대장주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CD 패널 가격 지속적 상승
19년도까지 중국의 값싼 LCD 패널들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LCD 패널의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도 2분기 말부터 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LCD 패널 가격은 Glass, DDI 등 주요 부품들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연초 이후 12%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요부품의 공급 부족 상황 덕분에 2분기까지도 LCD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서 TV 시청시간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4분기에도 판매량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코로나 여파가 끝이 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걸 감안할 때
이러한 현상은 매우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TV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LCD 가격 상승과 매출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OLED 비중 확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IT 제품군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OLED 모바일 부분입니다.
이중 OLED사업부는 LCD사업부에 비해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분류됩니다.
LCD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 훨씬 좋은 것이죠.
특히 LG디스플레이의 OLED TV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최근 코로나 덕분에 프리미엄 OLED TV 수요의 확대와
아이폰 판매 호조로 OLED비중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2년에는 전체 매출 중에서 50%가 OLED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에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도
점차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1분기 누적 판매 1억대를 돌파했고
현재까지 수년째 점유율 25.8%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8~20년까지 적자를 유지해오다가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하여 170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목표주가 및 결론
2만 2천 원에서 한 달 정도 바닥을 다지다가 최근 1분기 실전 전망이 밝아지면서
10% 가까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증권사 평균 목표금액은 3만 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0%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상향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LCD 가격이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LCD 가격의 상승과 OLED 판매 비중 확대로 재평가받고 있는 기업 LG디스플레이였습니다.
본 투자 분석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보에는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 부탁드립니다.
씨에스윈드 주가 전망 - 해상풍력 관련주
4월 말에 美주도의 기후 변화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물론 코로나의 여파로 직접 대면해서 회의하지 않고 화상회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40개국 정상들이 기후변화와
codingtaco.tistory.com
'주식 >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브시스터즈 주가 전망 - 모바일 게임주(feat.쿠키런) (0) | 2021.04.09 |
|---|---|
| GS건설 주가 전망 - 재건축 건설 관련주 (0) | 2021.04.08 |
| 씨에스윈드 주가 전망 - 해상풍력 관련주 (0) | 2021.04.06 |
| KT 주가 전망 - 고배당주 5G관련주 (0) | 2021.04.05 |
| 신세계 주가 전망 - 컨택트 관련주 (0) | 2021.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