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 전망 -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출시 임박
오늘은 4월 29일에 신작 출시 이벤트가 있는
컴투스의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주의 신작출시 시기의 주가의 특징은
출시일 전까지 상승하다가 실제 당일에는 주가가 빠지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난 후 출시한 신작이 롱런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조정을 받았던 주가는 다시 상승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아봐야 할 부분은 백년전쟁이 과연 흥행할 수 있는가?
그리고 "2021년 컴투스가 매출 유지와 추가적인 모멘텀을 가질 수 있는가?"입니다.
위의 사항들과 컴투스의 사업내용, 올해 실적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업내용
컴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2000년 세계 첫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2007년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IP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컴투스 프로야구는 2008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중에서 가장 메이저 한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월에 프로야구가 다시 개막하면서 매출액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전체 매출액에 98%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타이젬 바둑 등 기타 매출은 1.4% 정도입니다.
서머너즈 워:백년전쟁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은 원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의 세계관을 도입한 실시간 전략 게임입니다.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원작 천공의 아레나는 턴제 전투로 정적인 흐름의 전투를 추구하지만
이번 백년전쟁은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스피드하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빠른 반응과 속도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년전쟁의 사전예약자수는 3월에 이미 5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종 출시일인 4월 29일까지 600백만 명 가까이 예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머너즈 워의 구글 플레이&IOS 게임 매출 순위는 글로벌 7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다소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번 신작이 출시된다면
모멘텀을 얻어서 다시 반등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월 29일에 백년전쟁을 글로벌 론칭할 예정입니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이 원작인 청공의 아래나만큼의 일 매출을 기록할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4분기에는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MMORPG인 크로니클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MMORPG는 게임 특성상 히트 기대감이 높고
매출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무지표 및 배당금
컴투스 분기별 실적은 1분기에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 다소 하회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신작 출시가 이뤄지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액 상승이 나타납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 직원의 연봉 800만 원 인상으로 다소 감소할 전망입니다.
3월부터 반영되어 연간 80억 규모라서 그렇게 큰 악재는 아닙니다.
올해 매출액 6700억 원 영업이익 1140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EPS(주당순이익)는 67%나 증가해서 10,453원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PER은 16.8배로 동일업종 34배에 비해서 상당히 저평가되어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이번 연도 배당금은 1500원입니다.
시가배당률은 1% 정도이며 배당성향은 22%입니다.
목표주가 및 결론
현재 시가총앤 2조 2천억 원으로 코스닥 20위 기업입니다.
최근 13만 원 중반까지 조정을 받았다가 신작 모멘텀으로 18만 원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수금은 기관이 매수하며 가격을 상승시키는 패턴입니다.
외국인은 8 거래일 연속 매도하여 25.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20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제시되어 있습니다.
평균 22만 5천 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30% 상승여력이 있습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머너즈 IP를 활용한 신작이 계속되는 만큼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출시일에는 차익실현을 위해서 미리 매도하는 경향이 강하니
주의해서 매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 투자 분석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보에는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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