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국내주식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로 주가 날아오를 수 있을까?

by 알고본다 2021. 1. 2.
반응형

안녕하세요 타코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제약 바이오회사인 지놈앤컴퍼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름부터가 무엇인가 신박합니다. 지놈앤컴퍼니.. 지놈이 일단 무엇인지 알아보아야겠죠?

 

지놈(Genome)은 유전자 정보 전체를 뜻합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러한 유전자정보와 미생물 집합체들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질병에 면역체계를 만들어내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마이크로 바이옴이라는 것인데요. 

 

이는 미생물집합체(Microbiota)와 지놈(Genome)의 합성어입니다. 

 

건강한 사람과 특정질한이 있는 사람들의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여 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바이옴시장 전망

연간 7.6%의 준수한 성장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위쪽에 단위가 십억 달러이니 2023년에는 총 1000억 달러가 됩니다. 한화로는 100조 원의 거대한 시장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치료제 시장 전망

따라서 위와 같이 치료제 또한 100%가 넘는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시장이 커진다고 해도 기업이 기술력이 없거나 개발방향이 올바른쪽으로

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성장입니다. 

 

"동사의 핵심기술은 질환 내 특정 환자 그룹에 유효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물질 발굴 플랫폼 지노클을 보유. 지노클을 기반으로 면역 항암(LG화학과 동아시아 지역 기술이전 계약, Merck KGaA/Pfizer와 임상 협업 계약을 체결), 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 항암 발진)을 중점 약효군으로 선정하여 치료제를 개발 중. 또한 뇌질환(자폐증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2020년 8월 미국 Scioto Biosciences를 인수함.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여드름 등), 건강기능식품(비만 등)도 개발 중인 상황"

 

위는 지놈앤컴패니의 사업내용으로 이미 LG화학과 계약을 체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개발에 들어가 있네요. 저도 아토피로 엄청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피부과에서는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았는데요. 어쩔 수 업이 바르면서도 기분이 정말 찜찜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향후 아토피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시장성은 정말 어마어마하겠죠.

 

하지만 제약바이오회사가 업종 특성상 실제로 신약이 개발시점은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 황우석사태만봐도 알 수 있듯이 항상 투자위험이 굉장히 큰 업종이죠.

 

 최근 매출액

또한 최근 몇년간 사실상 매출액이 아예 없다는 점도 투자자에게는 부담스러운 측면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품군들이 조금이라도 상품화가 돼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조금 안도하면서 투자할 수 있을 테니까요..

 

다만 최근 여러 가지 긍정적이 소식들로 개발이 순조롭다는 것을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사진은 2019년)

2020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콘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 바이오 콘퍼런스로 전 세계 수천 명의 제약-바이오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한 곳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자폐증 치료제인 'SB-121'와 기존 면역항암제 등의 제품들을 임상시험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놈앤컴퍼니 주가

최근 코로나로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놈앤컴퍼니의 주가도 급등하였습니다. 과연 거대한 면역시장을 등에 업고 개발에 성공하여 주가가 날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위의 기업분석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투자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사용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