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맥주는 보리맛 탄산음료라는 오명이 항상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맥아100%를 사용하지 않아도 맥주로 인정을 해줬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맥주 업체가 100%맥주를 장점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는 한국맥주는 그저 소주랑 섞어먹을때 사용하는 베이스 음료라고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국산맥주도 수제맥주가 등장하면서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마트에서 값싸게 수입되는 맥주가 인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마트에 가서 마음에 드는 맥주를 골라봤습니다. 맥주마다 용량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세계전으로 가장 유명한 맥주중 하나인 하이네켄이 저의 첫번째 Pick입니다. 그 다음은 미국의 IPA 맥주를 골랐습니다. 다음으로는 가격이 가장 비싼 바이엔슈테판둔켈입니다. 맥주인데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포스를 볼수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에서 수입한 맥주도 마지막으로 골랐습니다. 보통 병 디자인에 색깔이 있기 마련인데 이 맥주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처리하였습니다.
맥주가격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가성비로 보면 하이네켄이 가장 뛰어나고, 355ml에 3980원이라는 극악의 가격을 가진 인디카가 꼴찌를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돈XX네요. 아직은 마셔보지 않았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꺼내서 먹어보고 자세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소파와 맥주 그리고 TV가 함께하는 주말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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