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지구 수제버거 맛집 POPULAR 퍼퓰러버거

용인 역북지구 수제버거 맛집 POPULAR 퍼퓰러버거 

수제버거가 급 당겨서 오랜만에 역북지구에 있는 퍼퓰러 버거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는 비도 오고 해서 국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블로그를 탐방하던 중에 맛있어 보여서 가보았습니다. 역북동 이마트 맞은편 상가건물들 사이에 위치해있더군요.

매장이 굉장히 작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니까 매장에서 먹는 손님들보다 배달앱으로 주문해서 가지고 가는 배달원들이 더 많았습니다. 홀에도 앉아있을 테이블이 5개 정도로 매우 협소합니다. 혹시로 단체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싱글 패티의 레귤러 버거가 가장 베스트 메뉴입니다. 가격은 7,300원으로 수제버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 프라이와 세이크도 보이네요. 

영수증

저는 패티가 2장인 퍼퓰러 버거, 체다치즈 프라이 + 셰이크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 오천원이 나왔습니다. 

Daysofouryouth

우리의 젊은 시절의 날들이라.. 좋네요. 30대지만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딸기쉐이크

리얼 스트로베리입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지만, 끔찍하게 달콤한 것은 싫어하는데요. 이건 적당히 달고 딸기맛도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딸기가루

냉동딸기가루 같은 느낌입니다. 진짜 딸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았어요.

퍼퓰러버거

육즙이 잘잘 느껴지는 그런 식감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빵이 촉촉하고 고기의 풍미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체다치즈 감자튀김

체다치즈라고 해서 큰 기대를 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일반 튀김을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물

밸런스가 엄청 뛰어나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패티가 확실히 많아서 그런지 다 먹으면 엄청 배가 불렀습니다. 비법소스라고 하는데 특별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양파랑 상추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이 집의 매력은 고기가 깊은 맛이 난다는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가성비 버거인 치즈버거를 먹으러 오고 싶네요. 역북지구에서 수제버거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